혹시 Gil을 기억하십니까?

    한국공연도 왔던 희대의 미소년 락(이라고 하지만 팝)가수.... 독일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음반내고 그 음반이 한국에까지 밀려와 많은 빠를 양산한(?) Gil Ofarim 이라는 가수. 콘서트를 보았을때 라이브는.. 아 거기까지.. 싶었지만 얼굴만큼은 '독일에서 온 왕자님' 이라고 쌩구라를 쳐도 먹힐만한 가수였다. (-_-나도 저 앨범을 샀었지...) 데뷔했을때가 15살. Round n round 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수면위로 데뷔.



참 지금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는 뮤직비디오지만 가수 얼굴보는 재미로 보게 되는 뮤비. 왠만한 여자보다 더 예쁜 얼굴.-_-;;;

한국으로 내한공연 오는 것은 물론이고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근데 어쩐지 저 앨범 이후 소식은 두절.-_-; 독일애다보니 독일에서 활동하느라 바빴던 것일까. 아니면 내가 어린탓에 소식을 못들었던 탓일까. - 아마 후자일듯. 쟤가 앨범 낼때 내 나이는 11살...-_-; 미안 산수 푸느라 바빴던 시절이야.

짜식이 지 예쁜건 알아가지고 사진마다 고개를 갸우뚱 포즈.

갑자기 김건모 노래 듣다가 옛날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역시나 위대하신 Youtube께서는 뮤비를 제공해 주십니다. 오오. 굽신굽신. 간만에 예쁜 얼굴보면서 힐 받았쪄요 뿌우.(-_-) 난 저때도 코 예쁜 남자에 미쳤구나.



가사가_내인생.jpg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 'Out Of My Bed'

'Out of my bed but you still in my head. I want you to know i won't let you go. Out of my mind cause we're two of a kind. And i need you so i won't let you go'

google을 뒤져서 찾아낸 Gil의 요즘 모습

 
남자가 되었쿠나! 잘 자라주었쿠나! 언제적 모습인지 모르겠지만 뭐.. 잘 자랐쿠나.

김건모,



    김건모 노래 중에서 참 기억에 남는 노래를 몇가지 뽑아보라고 한다면 아마 이 노래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지 않을까 싶다. 김건모 4집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때 내가 초등학생 이었던가.-_-; 그 나이에 김건모 앨범을 왜 사게 되었냐면....... 은근 좋아하던 애가 이 앨범을 가지고 있어서....-_-;;;;;; 그래서 사서 들었는데 참 많이도 들었었구나.

다른 앨범에 들어가 있는 곡들도 좋지만 4집에 수록되어 있는 '미련'과 '악몽'은 애창곡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부르고 또 많이 듣는다.

'보고 싶어서 눈을 뜰수가 없어. 살아있는 순간조차 힘겨우니까. 이젠 버릴수도 없어. 널 그리는 습관들 나 그만 지쳐 잠들것 같아. (...) 미워했었어. 나를 떠난 그대를 보고싶어 미워지는 내 마음을 알까.'




그러고 보니 이 노래도 참 좋아했구나...

일기,

시험쳤다.
제대로 망했다.
교수가 내 이름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두렵다.


짧게 일기,

1.
갑자기 교수님들이 단체로 미쳤는지 과제+시험 드립이 쏟아진다. 근데 클래스의 20퍼센트에 가까운 학생이 악성 Flu로 고생중. 참고로 원인제공자는 나. (내가 제일 먼저 아프기 시작했다.)




2.
요즘 MIT에서 수업듣고 있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수업듣고 있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척)한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이것저것 질문하다가 교수가 웃으면서 말하길 '이해력이 좋은데 왜 MIT로 원서지원 안했느냐?' 란다.
















교수 죽일뻔 했다.




3.
나 때문에 Z가 고생이 많다. 다음주에 페이퍼랑 테스트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수학 가르쳐 주는라 고생하는 Z에게 뭐라 할말이 없다.




4.
객관적인 입장에서 봤을때, 내 유학인생은 실패했다. 확실히 그렇다.




5.
오늘도 자긴 글렀다. 이번 주 말까지는 할게 참 많다. 다음주도 그렇겠지만.
 

밥 먹기 전, 잠시,

    우연히 사진들이 저장된 폴더 열었다가 마음이 터질것 같은 기분에, 이 감정들을 어찌 할수가 없어서 울었다. 참 아프다. 아픈 이유가 뭔지도 모르는데 정말 아프다. 너무 아프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통제가 안되고 날뛰는 감정들 때문에 마음이 할퀴어지고, 멍이 든다. 그 시간이 계속 되기만을 바랬습니다. 다른건 바라지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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